'붕괴 사고·살인사건' 수사력↑… 과학 수사 자문위원 11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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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4일 경찰의 과학수사를 지원해 줄 '제6기 과학수사 자문 위원' 1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기를 맞는 과학수사 자문 위원은 법·제도(16명), 법의학(21명), 법 과학(34명), 법공학(25명), 법심리(15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과학수사 관련 제도와 기법 등 정책 자문을 하고, 사고 발생 시 과학적·기술적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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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경찰청은 14일 경찰의 과학수사를 지원해 줄 '제6기 과학수사 자문 위원' 1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기를 맞는 과학수사 자문 위원은 법·제도(16명), 법의학(21명), 법 과학(34명), 법공학(25명), 법심리(15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과학수사 관련 제도와 기법 등 정책 자문을 하고, 사고 발생 시 과학적·기술적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과학수사 자문 위원은 아파트 붕괴 사고, 어린이 스포츠센터 살인사건과 관련해 현장 합동조사와 법 심리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6기는 뇌공학·수의법의학 분야 전문가 등을 신규로 위촉해 뇌파 분석, 동물 부검 등으로 자문 영역을 확장했다.
경찰청은 "과학적 증거와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범죄 수사를 지원하는 과학 수사 분야는 감식에서 감정에 이르는 과정뿐 아니라 첨단 과학수사 기법의 연구개발까지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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