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걱정되세요? 자기 전 ‘이것’ 꼭 하세요

최지우 기자 2023. 3.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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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3시간 전에 조명을 끄거나 어둡게 해야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취침 전 3시간 동안 더 많은 빛에 노출됐다.

연구팀은 "취침 전 빛을 차단하는 것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임신성 당뇨병 예방법"이라며 "잠들기 3시간 전 주변 빛을 줄이고, 전자기기는 가급적 멀리하되 사용할 때는 야간 모드로 블루라이트를 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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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빛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과잉 활성화돼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잠들기 3시간 전에 조명을 끄거나 어둡게 해야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여성의 6~8%가 겪는 질환이다. 임신성 당뇨병을 앓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추후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10배 더 높다.

미국 노스웨스턴 의대 연구팀이 2011~2013년에 두 번째 임신 중인 여성 741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손목에 기기를 착용해 매일 밤 빛 노출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취침 전 3시간 동안 더 많은 빛에 노출됐다. 가정 내 전등,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밝은 빛이 영향을 미쳤다.

잠들기 전 빛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과잉 활성화된다.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 밝은 빛은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생체리듬 불균형을 초래한다. 숙면을 하지 못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해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고 공복혈당을 높인다.

연구팀은 “취침 전 빛을 차단하는 것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임신성 당뇨병 예방법”이라며 “잠들기 3시간 전 주변 빛을 줄이고, 전자기기는 가급적 멀리하되 사용할 때는 야간 모드로 블루라이트를 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최근 ‘미국 산부인과 학술지 MFM(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MFM)’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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