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 살 아이 머리에서 태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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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세 아기 두개골에서 태아가 발견됐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국제 학술지 '신경학' 저널에는 수술을 통해 두개골에서 약 4인치(10cm) 크기 태아를 제거한 중국 1세 아기의 수술 사례가 소개됐다.
아기를 치료한 중국 푸단대 화산병원 신경과 의료진은 CT검사를 통해 아기의 머릿속에 태아가 자리 잡아 뇌가 눌리고 척수액이 축적돼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적 수술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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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국제 학술지 ‘신경학’ 저널에는 수술을 통해 두개골에서 약 4인치(10cm) 크기 태아를 제거한 중국 1세 아기의 수술 사례가 소개됐다.
당시 아기는 운동 능력에 문제가 생기고 머리가 커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으며, 이를 본 부모가 아기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아기를 치료한 중국 푸단대 화산병원 신경과 의료진은 CT검사를 통해 아기의 머릿속에 태아가 자리 잡아 뇌가 눌리고 척수액이 축적돼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적 수술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기는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의료진은 후유증 발생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과거 영국 런던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다. 1982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시 이 아기 또한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를 통해 머릿속에 5.5인치(14cm) 크기 태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곧바로 수술 받은 아기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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