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덕후' 이찬원 "한일전 승리 기대...WBC 해설 섭외도" (컬투쇼)[종합]

장예솔 기자 2023. 3. 1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컬투쇼' 이찬원이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첫 정규 앨범 'ONE'을 발매한 가수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찬원은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야구 덕후'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찬원은 정규 앨범 'ONE'에 대해 "첫 정규 앨범이라서 뜻 깊고 소회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풍등'은 연인, 가족, 친구 간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한스러움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컬투쇼' 이찬원이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첫 정규 앨범 'ONE'을 발매한 가수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찬원 씨 고등학교 동창인데 지금도 야구를 하냐'고 질문했다.

이찬원은 청취자의 이름을 기억한다며 "제가 캐치볼을 워낙 좋아하는데 운동장에서 같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야구 덕후' 면모를 보인 바 있다. 그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호주와의 경기에 대해 "비록 어제 아쉬운 결과가 있었지만, 오늘 한일전은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대표팀을 응원했다. 

경기가 열리는 오후 7시에 스케줄이 없다는 이찬원은 "제가 일본으로 직접 넘어가서 직관을 하려고도 했는데 시간이 없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빽가는 "전용기 있지 않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이찬원은 "저도 이코노미 타야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지어 이찬원은 이번 WBC 해설위원 섭외를 받았다고. 그는 "안타깝게 국내 일정과 해외 일정이 안 맞아서 할 수가 없었다"며 "다음 WBC라던지, 올림픽에 야구가 채택되면 꼭 SBS 해설위원으로 참여하겠다"고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정규 앨범 'ONE'에 대해 "첫 정규 앨범이라서 뜻 깊고 소회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풍등'은 연인, 가족, 친구 간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한스러움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풍등'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로 "수백 곡 중에 노래를 초이스하는 게 어려웠다. 그런데 이 곡을 듣자마자 저희 회사 한 분을 제외하고 모든 임직원분들이 '바로 이곡이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찬원은 수록곡 '건배'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에 대한 아쉬움을 묻자 "제가 작사·작곡한 곡이 타이틀이 되면 좋겠지만, '모두를 위로할 수 있는 곡이 타이틀이 되면 더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풍등'은 발매 직후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빽가는 "생방송 문자 투표가 있는데 1000점 만점 중에 1000점을 받았다. 말이 안 되는 거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트로트가 순위권에 들기 어려운데 1위라는 영광을 안아서 사랑하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위 공약으로 '풍등'에 맞춰 뉴진스의 '하입보이' 춤을 추기로 했지만, "곡이 슬로우 템포라 너무 어려워 보여드릴 수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찬원은 '컬투쇼'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며 1위 공약을 이행해 청취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평균 연령층이 높은 팬들의 특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DM으로 '오빠'라고 하시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자녀 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다. 그리고 옛날 어른 분들의 '읍니다' 체를 많이 쓰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