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제주도, 자매결연 조인식 가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릉군과 제주시가 공동 번영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남한권 울릉군수와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양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제주의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울릉군의 실무팀 위주로 구성해 참석했다.
남 군수는 "섬 지역은 가난과 고립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풍요와 치유, 여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라며 "제주도는 배울 점이 많아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경북 울릉군과 제주시가 공동 번영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남한권 울릉군수와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양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제주지역 해녀들의 울릉도와 독도 어장까지의 진출을 인연으로 시작해 이어진 교류가 발단이 됐다.
협약식을 가진 후 남한권 군수는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4년 만에 열린 ‘제주 들불 축제’ 에 참석해 첫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제주의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울릉군의 실무팀 위주로 구성해 참석했다.
남 군수는 “섬 지역은 가난과 고립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풍요와 치유, 여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라며 “제주도는 배울 점이 많아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방서 노래만 불렀는데…40대 부부 차 막고 경찰 부른 유튜버 - 아시아경제
-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 아시아경제
- "끔찍한 그림" 대충 걸어뒀는데…90억 돈방석 오르게 한 아들의 '예리한 촉' - 아시아경제
-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 아시아경제
-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 아시아경제
- 악마의 미소 짓더니 "조금씩 기억나"…'순천 살해범' 박대성 송치 - 아시아경제
- "갑자기 원형탈모 왔다"…20대 여성 '코로나' 여러 번 걸린 탓 주장 - 아시아경제
- "시댁서 지원은 없고 예단은 바라네요"…예비신부 하소연 - 아시아경제
- "벤츠 운전자, 대리기사에 '냄새난다' 성질내더니 대리비도 안줘" - 아시아경제
- 이젠 울릉도도 일본땅?…해외 유명 산악사이트 '황당 표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