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선거제 개편안’ 국민의힘·민주당 의원총회 뒤 결정

허경준 2023. 3. 9.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9일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소위)를 열어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 올릴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했다.

소위는 다음 주 예정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 후 최종안을 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소속 조해진 소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지도부가 새로 선출돼 원내 지도부와 당 지도부 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민주당도 당내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9일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소위)를 열어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 올릴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했다.

소위는 다음 주 예정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 후 최종안을 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소속 조해진 소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지도부가 새로 선출돼 원내 지도부와 당 지도부 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민주당도 당내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각 당내 논의를 지켜보고, 논의가 모이는 대로 소위 소집을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개특위는 ▲현행대로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며 비례대표를 뽑는 방식 ▲소선거구제+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전면적 비례대표제 등을 논의 중이다.

정개특위는 오는 17일까지 2개의 안을 추려 결의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