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식품 ‘4가지’

▷고구마=고구마를 공복에 먹으면 고구마의 아교질,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위산이 많이 분비된다.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속쓰림과 같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공복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커피=아침 커피는 만성 소화불량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크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소화를 돕는 위산을 과다 분비시켜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또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과도한 각성 작용이 일어나 두통, 속쓰림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한다. 커피는 되도록 식후에 마시는 게 좋다.
▷바나나=공복에 바나나를 먹으면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체내 칼륨과 균형이 깨지며 심혈관에 무리를 준다. 특히 심혈관질환을 이미 앓고 있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빵=빵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복통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빵에는 대부분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효모가 들어가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아침에는 수면 시간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 수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침에 빵이 먹고 싶다면 통곡물이 듬뿍 함유된 빵을 먹는 게 좋다. 통곡물로 만든 빵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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