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탈모 치료제 생겼다… '올루미언트' 국내 최초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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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이라 일반 탈모보다 치료가 까다로운 원형 탈모 치료제가 국내에 등장했다.
한국릴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 바리시티닙)'를 중증 원형 탈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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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 바리시티닙)'를 중증 원형 탈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루미언트는 현재 류마티스, 성인 아토피 등에도 사용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이번 허가는 임상3상 BRAVE-AA1, BRAVE-AA2 연구 등이 기반이 됐다. 한국인이 포함된 위의 임상시험에서 올루미언트는 임상적 유효성·안전성을 입증했다. 36주간 진행된 임상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비율은 낮았고, 치료 관련 이상 반응의 대부분은 경증 또는 중증도 수준이었다.
대한모발학회 회장 김문범 교수는 "중증 원형 탈모증은 의학적 치료가 시급하게 필요한 중증 질병이지만 그동안 원형 탈모에 대한 낮은 대중 인식과 원형 탈모 환자를 위해 허가받은 약제의 부재로 많은 환자가 제한적인 치료 효과, 불안 및 우울증, 높은 비용 부담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한모발학회는 이미 지난해부터 치료 지침 개정안을 통해 중증 원형 탈모증 환자를 위한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 만큼, 새로운 치료제의 국내 도입을 기점으로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형 탈모는 우리 몸이 모발의 일부분을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 모발을 공격해 모발들이 자라지 못하고 빠지면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원형 탈모의 유병률은 약 1~2%로 알려졌는데,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30대가 전체 환자의 40~60%를 차지한다. 재발 위험도 커 외모 변화로 인해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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