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삼성’ 일본서 8년 만에 제 이름 찾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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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에서 '삼성'을 감추고 '갤럭시' 로고를 사용하던 전략에서 벗어나고 있다.
향후 일본에서 판매하는 모바일 제품에도 갤럭시 대신 삼성 로고를 각인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출시한 갤럭시 S6부터 일본 시장에선 삼성 대신 갤럭시 로고를 써왔다.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 회사라는 인식을 강하게 주는 삼성 로고를 빼고 갤럭시 브랜드를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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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에서 ‘삼성’을 감추고 ‘갤럭시’ 로고를 사용하던 전략에서 벗어나고 있다.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지난달 28일 공식 홈페이지 명칭과 도메인을 기존 ‘갤럭시 모바일 재팬(Galaxy Mobile Japan)’에서 ‘삼성 재팬(Samsung Japan)’으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SNS 계정과 매거진을 발송하는 메일 주소에도 삼성을 표기하기로 했다. ‘갤럭시’ 고객지원센터는 ‘삼성’ 고객지원센터로 바꿨다. 향후 일본에서 판매하는 모바일 제품에도 갤럭시 대신 삼성 로고를 각인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출시한 갤럭시 S6부터 일본 시장에선 삼성 대신 갤럭시 로고를 써왔다.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 회사라는 인식을 강하게 주는 삼성 로고를 빼고 갤럭시 브랜드를 강조한 것이다. 2019년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생산에 필수적인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했을 때에도 모바일 제품에 삼성 로고를 넣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일본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갤럭시 Z플립 시리즈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다시 ‘삼성’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일본 시장에서 ‘절대강자’인 애플과 경쟁하려면 제품보다 회사 브랜드로 겨뤄야 한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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