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 전소니 내쫓고 홀로 '눈물'

이이진 기자 2023. 2. 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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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박형식이 전소니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눈물 흘렸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7회에서는 이환(박형식 분)이 민재이(전소니)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모 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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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이 전소니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눈물 흘렸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7회에서는 이환(박형식 분)이 민재이(전소니)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모
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환은 민재이를 동궁전에서 쫓아냈고, 홀로 민재이와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다. 이환은 '내가 기다린 사람이 민재이 너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이 내게 왔다고 믿었다'라며 생각했다.

이환은 '민재이 나는 너를 믿었다. 나는 누구라도 믿을 사람이 필요했다. 개성의 살인자 민재이. 피로 얼룩진 흉악범으로 쫓기면서도 질경이처럼 살아남아 기어이 내게 당도한 민재이. 너라서. 그런 너라서 난 믿었다. 구중궁궐 깊은 곳에서 홀로 외롭게 버티던 내게 너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만든 한 줄기 빛과 같았으니까'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환은 곁에서 지켜주겠다던 민재이의 말에 대해 '그 약조를 믿었다. 헌데 그 모든 것이 진정 다 거짓이었단 말이냐'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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