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바라본 대전의 K1 복귀전, 현장 이모저모
[곽성호 기자]
8년 만에 K리그 1으로 올라온 대전 하나 시티즌 (이하 대전) 팬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지난 26일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대전과 강원이 맞붙었다. 8년 만에 승격한 대전은 승격 선배 강원을 거칠게 몰아붙였고 전반 10분과 22분 대전 티아고와 레안드로가 골을 성공시키며 강원을 누르고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몰린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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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시작 2시간 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몰린 인파 |
| ⓒ 곽성호 |
푸드트럭 근처에서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고 대전 유니폼 판매 샵 근처는 유니폼과 각종 용품들을 사기 위해 몰린 팬들로 근처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티켓 발권을 위한 대기줄 역시 상당히 길었다. 주변에 어린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각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에도 줄이 길게 이어졌다.
경기장에 들어간 이후 상당히 많은 팬들과 마주할 수 있었다. 서포터즈 응원석은 가득찼으며 일반석 2층에는 단체응원을 온 팬들로 가득찼다. 이들은 경기 내내 목소리를 높여 대전을 응원했고 경기 종료 이후에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8년 만에 올라온 K1 무대를 온 몸으로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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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팬들의 도발 걸개 |
| ⓒ 곽성호 |
역전패도 아픈 기억이지만 특히 '볼보이 사건'은 대전에게 씻을 수 없는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2차전 강릉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볼보이는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는 행동과 대전에 의도적으로 공을 주지 않으며 논란의 대상이 됐고 결국 경기 종료 이후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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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팬들의 도발 |
| ⓒ 곽성호 |
완벽했던 홈 개막전, 축구 특별시의 귀환을 알리다
경기 내용과 팬들의 응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대전의 홈 개막전이었다.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것은 물론이며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열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전 구단은 홈 경기 티켓을 보유한 팬에게는 지하철 이용을 무료로 할 수 있게 조치하며 귀갓길에도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대전의 K1 복귀전이었다.
이제 대전은 다음달 4일 인천 원정을 떠나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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