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만 짧게”...알바생 61.6% ‘단기 알바’ 선호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2.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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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제공)
아르바이트생 5명 중 3명이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알바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알바생 511명에게 장기 알바와 단기 알바 중 선호하는 근무 기간을 택하게 한 결과 ‘단기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한 알바생이 61.6%로 절반 이상이었다.

세대별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알바생은 Z세대가 6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M세대(62%), X세대(57.5%)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62.7%)이 남성(59.2%)보다 단기 알바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소폭 높았다.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는 ‘필요할 때만 짧게 일하기 위해서’라는 답변(복수 선택)이 8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오래 알바하기 어려워서(32.7%) ▲알바를 통해 다양한 일을 해보기 위해(18.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알바생 38.4%는 단기 알바보다 장기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장기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오래 일할수록 일이 능숙해 일이 점점 편해지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7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할 때 실수가 적어지고 문제가 발생해도 해결 능력이 높아지는 것(47.4%) ▲어차피 알바를 해야 해서 새로 알바 구직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34.2%) 등이 장기 알바 선호 이유로 꼽혔다.

알바몬 관계자는 “취업 전이나 부업, N잡을 위해 필요한 때만 짧게 알바를 경험해보려는 이들이 등장하면서 단기 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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