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 가져

120명으로 구성, 7개 분과위원에서 3월부터 활동 개시

인천 부평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과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제3기를 맞은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구 직제별로 기획조정,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안전교통, 도시관리, 보건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총 1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정책제안과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앞서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7개 분과위원회별 주민과 전문가 위원 공개모집 및 추천을 받아 선정

했다.

위원회는 3월부터 분과위원회별로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원회는 수도권의 중심 미래도시, 더 큰 부평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위원회가 미래 세대를 위한 대안 제시와 각종 지역 현안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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