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결혼식 당시 임신 7개월에 70kg이었다" 충격 고백

이지수 2023. 2. 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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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결혼식 당시 체중이 70kg가 나갔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혀 화제다. 

서하얀은 23일 임창정과 함께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하얀♥임창정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합니다. (나이 차이, 결혼 비용, 스드메, 준재 임신, 추억 여행)'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코로나 끝나고 결혼 시즌이기도 하고, 제 주변에 결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꿀팁과 정보들을 알려드리겠다"며 자신의 결혼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우선 서하얀은 임창정과의 결혼식에 대해 "임신 7개월차에 결혼을 했다. 더 늦춰지면 식장에서 '애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예쁜 웨딩드레스를 더는 못 입을까 봐, 최대한 끌어당겨서 잡은 게 1월 6일, 겨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 남편의 콘서트 날짜도 겹쳤고, 결혼식장의 빈 날짜가 1월 초반과 12월 말일이었다. 부모님이 '연말은 피하자'고 하셔서 해를 넘기고 비수기 때 했다"고 설명했다.

스튜어디스 출신인 서하얀은 웨딩 플래너를 끼지 않고 직접 청첩장을 디자인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그가 디자인한 청첩장은 화이트와 골드가 어우러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서하얀은 "저희 남편이 결혼식을 저에게 온전히 다 맡겼다"면서, "제 성격상 간단하고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지인들의 소개를 받고 결혼식장에 간 거라 웨딩 플래너 없이 혼자 했다. 위치 선정, 버스 대절, 꽃 등을 모두 책임졌다"고 떠올렸다.

잠시 후, 결혼식 앨범을 살펴보던 서하얀은 당시 올백 스타일을 시도했던 것에 대해, "임신을 했어서 살이 조금 쪘었다. 머리를 볼륨감 있게 하거나 디자인을 넣으면 촌스러울 것 같아서 올백 스타일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서하얀은 A라인 드레스를 입었던 것에 대해, "저의 로망은 머메이드 미카도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지인분들이 놀라실까 봐 A라인으로 배를 숨겼다. 드레스와 저의 후덕한 모습이 늘 아쉽다. 그때 70kg였다. 지금이랑 17-18kg 차이가 났다"라는 비화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섯 아들을 둔 엄마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아들들인 준우 준성 준호가 턱시도를 입고 귀엽게 웃고 있는 모습을 언급하며 "저희 애들이 화동을 준비했다. 너무 귀엽다"라고 애정을 내비친 것. 

네티즌들은 "20대 같은데 다섯 아들의 엄마라니, 믿기 힘들다", "임창정씨는 전생애 나라를 구하신 듯", "아무리 A라인 드레스라지맘 70KG이라니 충격적이다", "솔직 털털한 대화에 인간미가 느껴졌다" 등 뜨겅누 반응을 보냈다.

한편 서하얀과 임창정은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다섯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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