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기자회견 찍다 발각된 국정원 직원

윤성효 2023. 2. 23.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 직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기자회견 현장을 동영상 촬영하다 들켜 실랑이가 벌어졌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3일 국정원과 경찰이 아침부터 민주노총 경남본부 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하자,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경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안당국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이다"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경남본부 앞에서 동영상 촬영... 노조 "처음에는 기자라고 말해"

[윤성효 기자]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기사보강 : 16일 오후 1시 7분]

국가정보원 직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기자회견 현장을 동영상 촬영하다 들켜 실랑이가 벌어졌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3일 국정원과 경찰이 아침부터 민주노총 경남본부 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하자,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경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안당국을 규탄했다.

기자회견 도중 가방을 멘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동영상을 촬영하다가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발각됐고, 신분 확인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최희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정책국장은 "처음에 언론사 기자 맞느냐고 물으니 '맞다'고 했고, 나중에는 경찰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실랑이가 계속되자 경찰관이 출동해 제지에 나섰다. 이때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당사자의 옷과 짐 등을 살펴보던 도중 국정원 신분증과 '국가정보원'이라고 새겨진 옷이 나왔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이다"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해당 국정원 직원은 민주노총 조합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처음에 기자라고 하지 않았다. 민간인 사찰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다른 국정원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압수물이 빠져나가는지 여부를 살폈다 하고, 촬영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당황해서 기자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사진은 국정원 직원이 갖고 있었던 휴대전화.
ⓒ 윤성효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사진은 국정원 직원의 신분증.
ⓒ 윤성효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국정원이 23일 오전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을 국정원 직원이 동영상 촬영하자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사진은 국정원 직원 가방에서 나온 옷.
ⓒ 윤성효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