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우승 래퍼 나플라, 병역 비리 의혹으로 구속

정신영 2023. 2. 22.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역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래퍼 나플라(31·본명 최석배)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은 22일 출근부 등 공문서를 조작해 병역 면탈을 시도한 나플라와 이를 도운 서초구청 소속 공무원, 서울지방병무청 소속 공무원 등 3명을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소속 조재성 선수와 영화배우 송덕호(30)씨 등 42명을 병역법 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래퍼 나플라. KBS 보도화면 캡처

‘병역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래퍼 나플라(31·본명 최석배)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은 22일 출근부 등 공문서를 조작해 병역 면탈을 시도한 나플라와 이를 도운 서초구청 소속 공무원, 서울지방병무청 소속 공무원 등 3명을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인기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우승자인 나플라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복무 부적합 판정을 시도한 정황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최씨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나머지 두 명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5일 3명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병무청 서울·대전 청사와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소속 조재성 선수와 영화배우 송덕호(30)씨 등 42명을 병역법 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