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박지현 "민주당, 방탄 계속하면 폭망…이재명 체포안 가결이 총선 핵심", 쌍방울 '대북송금' 관여 의혹 이화영 檢출석…김성태와 1대1 대질신문,김기현 "묻지마 세금사용 거대노총, 불법노조에 눈 감는 민주당" 등

임채현 2023. 2. 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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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지현 "민주당, 방탄 계속하면 폭망…이재명 체포안 가결이 총선 핵심"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지금처럼 (민주당이) 방탄을 계속하면 폭망"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이 총선 전략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수도권의 경우 121석 중 민주당이 103석을 가지고 있는데, (내년 총선에서) 절반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저는 압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장이 기각되든 혹은 구속이 되든 그 어떤 경우에도 민주당은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는 그 전략, 그게 이제 이번 분기점에 왔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검찰이 정말 정치탄압을 하는 것이라면 그냥 가만 놔두고 야당이 계속 당하는 식으로 가는 게 맞느냐'는 진행자의 언급에 "그럴 경우 더더욱 저는 이 대표의 주장대로 이 대표의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떳떳하게 국민을 믿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 김기현 "묻지마 세금사용 거대노총, 불법노조에 눈 감는 민주당"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2일 "거대 기득권 강성노조의 폭주를 국민의 이름으로 멈춰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년간 1500억원의 국가 지원금, 서민들은 듣기만 해도 눈앞이 아득해지는 나랏돈을 받아 쓴 민주노총 등이 지극히 당연한 집행내역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들 거대노총은 뒤로는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불리는 일명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추동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기득권 강성노조의 청부입법에 가열차게 앞장서고 있다. 역시 각종 불법과 행패를 수시로 벌여온 민주노총의 오랜 동업자다운 모습이다. 척결해야 할 '나쁜 결탁'"이라고 했다.



▲ 쌍방울 '대북송금' 관여 의혹 이화영 檢출석…김성태와 1대1 대질신문


쌍방울 그룹에 북한 스마트팜 개선사업 비용 대납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2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이 전 부지사에 대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한 뒤 오후에 김 전 회장과 일대일 대질 신문을 벌일 계획이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외화 밀반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와 관련해 이 전 부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는 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이달 3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을 기소하며 공소장에 이 전 부지사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공범으로 적시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북한에 총 800만 달러(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대납 500만 달러,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대납 300만 달러)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6000원 소주'에 제동 걸렸다... 정부 "업계 협조 부탁"


주류 업계가 소주값 인상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제동을 걸었다. 추 부총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소주 등 품목은 우리 국민이 즐겨하는 그런 물품"이라며 "세금이 조금 올랐다고 해서 주류가 그만큼 혹은 그보다 더 올려야 하나에 대해 업계와 얘기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류 관련 올해 세금 인상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련 물가연동 탄력세율 조정폭을 50%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작년에) 세법 개정안을 냈지만 국회가 30%만 허용해줘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30%)을 적용해 세율 적용 수준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러, 결코 우크라 상대로 승리 못 해" VS 푸틴 "우크라전은 서방 탓"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폴란드와 러시아에서 각각 연설을 진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굳건하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잔학행위를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방 탓으로 돌리며 미국과 맺은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해 오후 5시 40분부터 20분가량 폴란드 왕궁 정원의 쿠비키 아케이드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갤S23울트라’에 반한 나홍진..."이 정도의 기술력이 민간인에 필요한가"


영화 곡성, 추격자, 황해 등으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이 삼성전자 갤럭시S23울트라 카메라 성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는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나홍진 감독과 함께 만든 '페이스'(FAITH·신념) 시사회를 개최했다. 신념은 전 장면을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로 촬영한 영화다.


나 감독은 "롤드컵에서 데프트가 우승하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었다면서 "그냥 아무것도 없이 밀어붙이고, 밀고 나가는 그런 10분이 되길 원했다"라고 소개했다. 나 감독은 "제품이 업그레이드되는 과정 중에 영화 제작을 시작했고 이 상황에서 카메라의 특징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우려가 컸지만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프레임 안에 보이는 피부의 질감부터 손의 주름, 열쇠 흠집까지 담으는 데 성공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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