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사업 점검한 이재용 "리모컨 채널·볼륨키도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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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달 OLED 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TV 사업장을 찾아 주력 제품을 점검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1일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신제품을 시연하고 사업 현황 등을 살펴봤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네오 QLED, OLED TV 등 2023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OLED TV 신제품을 출시하는 건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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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달 OLED 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TV 사업장을 찾아 주력 제품을 점검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1일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신제품을 시연하고 사업 현황 등을 살펴봤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네오 QLED, OLED TV 등 2023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OLED TV 신제품을 출시하는 건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이 회장은 리모컨을 만지며 "사용자가 채널·볼륨키를 제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무심코 잘못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 디자인할 때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진 VD사업부 신입사원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외국어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국어 공부를 더 안 한 게 후회된다"며 "영어와 일본어는 하는데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중국어랑 불어도 공부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1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17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등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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