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이전

이휘경 2023. 2. 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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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올해 말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으로 이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현재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사옥에서 연내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태평로 삼성본관에 있는 한국은행이 자체 사옥을 완공하고 이전하는 시기에 맞춰 입주하게 될 것"이라며 "회사가 본관에 입주한 당시 국내 종합상사 1호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본관은 임직원 모두에게 뜻깊은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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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올해 말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으로 이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현재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사옥에서 연내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시기는 올해 11월께로 점쳐진다. 입주 공간은 지상 총 28층 가운데 7개 층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사회를 열어 향후 이런 내용의 사옥 이전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태평로 삼성본관에 있는 한국은행이 자체 사옥을 완공하고 이전하는 시기에 맞춰 입주하게 될 것"이라며 "회사가 본관에 입주한 당시 국내 종합상사 1호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본관은 임직원 모두에게 뜻깊은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976년 준공된 삼성본관빌딩을 22년간 사용하다가 1998년 삼성전자에 본관을 매각하고 바로 옆 태평로빌딩으로 옮겨갔다. 이후 태평로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울 서초구 서초동을 거쳐 2016년 신천동에 입성했다.

삼성본관빌딩은 2009년 삼성전자가 서초동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삼성생명이 매입해 현재 소유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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