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1,120억…2018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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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해 매출 3조 4,233억 원, 영업손실 1,120억 원, 당기순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가와 신차 토레스의 판매 호조, 환율 영향 등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올해 판매 물량을 늘리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목표다.
쌍용차는 올해 전기차 U100 등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토레스 글로벌 론칭과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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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매출 3조 4,233억 원, 영업손실 1,120억 원, 당기순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0.9% 늘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역시 각각 57.2%, 77.4% 줄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전인 2018년 이후 가장 낮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가와 신차 토레스의 판매 호조, 환율 영향 등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전년보다 34.9% 늘어난 11만3,960대로 집계됐다. 차량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과 신차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쌍용차는 올해 판매 물량을 늘리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목표다.
쌍용차는 올해 전기차 U100 등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토레스 글로벌 론칭과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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