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비대면진료 앱 최초 챗GPT 적용…'건강 AI챗봇' 출시

고영욱 2023. 2.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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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은 국내 최초로 챗GPT(ChatGPT) API가 도입된 '건강 AI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굿닥 앱(App) 내 '건강AI'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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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고영욱 기자]

굿닥은 국내 최초로 챗GPT(ChatGPT) API가 도입된 ‘건강 AI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굿닥 앱(App) 내 ‘건강AI’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건강·시술과 관련된 사용자 질문에 인공지능이 1초 이내에 답변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 답변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굿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진료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직·간접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 답변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질문에 따라 △비대면 진료 △클리닉마켓 △병원 예약 등 대면 진료와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사용자 건강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기존 굿닥 앱을 통해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나아가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 가능한 기능을 구현한 만큼, 비대면 인공지능이 의료 서비스 보편성과 친숙도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의료 플랫폼에 국내 최초로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 접목에 성공한 굿닥은, 향후에도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인공지능 기업 ‘OpenAI’의 ‘챗GPT’ 공개 이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질 제고와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추진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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