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베단타 30억 달러 아연 자산 매각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정부는 힌두스탄 아연이 베단타로부터 30억 달러의 자산을 인수하는 것에 반대해왔는데 이는 거대 광산 회사의 77억 달러 순 부채를 줄이려는 억만장자 아닐 아가왈의 계획에 타격을 입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정부는 광산업자가 65%에 가까운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인 베단타로부터 일부 아프리카 기반 아연 자산을 사들이는 것이 '관련 당사자 거래'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인도정부는 힌두스탄 아연이 베단타로부터 30억 달러의 자산을 인수하는 것에 반대해왔는데 이는 거대 광산 회사의 77억 달러 순 부채를 줄이려는 억만장자 아닐 아가왈의 계획에 타격을 입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정부는 광산업자가 65%에 가까운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인 베단타로부터 일부 아프리카 기반 아연 자산을 사들이는 것이 '관련 당사자 거래'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베단타 리소스가 S&P 글로벌 등급이 그룹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 이후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11개월 동안 순부채를 20억 달러 줄였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이러한 진전이 이루어졌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