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남편이랑 떨어져 있고 싶어” 폭탄 선언

박로사 2023. 2. 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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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하하와 별이 ‘부부 파이터’로 거듭난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윈터 페스티벌’을 맞아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별은 ‘런닝맨’ 출연 때마다 하하와 ‘잉꼬부부’ 케미를 자랑했는데 이번에는 라이벌로 만나 대격돌을 펼친다.

약 4년 만에 재출연한 별은 촬영 전부터 오프닝부터 숨겨왔던 흥을 폭발시키며 남다른 열정을 선보였고 하하 눈을 가리고 줄행랑을 치기까지 했다. 이에 유재석은 “고은이가 X맨 때는 안 그랬는데”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별은 “남편(하하)하고는 좀 떨어져 있고 싶다”라는 폭탄선언을 날리며 부부 전쟁에 불을 지펴 현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이날은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 축구를 진행했는데 한껏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별과 유재석, 하하는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승부욕을 불태우는 별의 모습에 하하는 일과 사랑의 사이에서 고뇌에 빠졌다. 그도 잠시, 결국 버럭 소리를 질러 애꿎은 유재석만 진땀을 흘리는가 하면, “화난 거 아니죠?”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결국 버럭 소리를 지른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부부가 서로 안 봐준다”고 혀를 내둘렀다.

하하와 별의 부부 전쟁은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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