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전훈 종료' 롯데, 2차 컷오프 최준용·차우찬 등 11명 귀국
이형석 2023. 2. 18. 20:53
괌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롯데 자이언츠가 2차 귀국명단 11명을 확정했다. 대신 일본 2~3차 전지훈련에 6명이 추가 합류한다.
롯데 구단은 18일 "투수 차우찬과 최준용·김도규·이민석·정성종·진승현·최이준, 야수 강태율과 김세민·김주현·최민재가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들 11명은 21일부터 퓨처스(2군)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 합류 예정이다.
롯데는 앞서 16일에도 5명의 귀국 명단을 발표했다. 나원탁과 이태연, 한태양, 조세진, 장두성이 17일 귀국해 18일 하루 휴식 후 19일부터 김해 상동 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간다.
롯데 구단은 "최준용은 이시가키에서 펼쳐지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평가전 출전 투수로 분류되지 않았다. 컨디션 조절 후 오키나와로 합류해 경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력과 기본기 위주로 괌에서 강훈련을 이어간 선수단은 19일 한국으로 일시 귀국한 뒤 20일 2차 캠프지인 일본 이시가키지마로 이동한다. 이어 27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KBO리그 팀과 연습 경기를 이어간다.
일본 캠프에서는 컨디션을 고려해 실전 경기에 나설 선수 위주로 구성했다.
국내에서 훈련하던 구승민이 20일 이시가키지마 훈련에 합류하며, 3차 오키나와 전훈에는 정태승(플레잉코치)을 비롯해 투수 5명이 추가 합류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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