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7분기 연속 흑자"…아시아나항공 주가 '강세'

박해린 2023. 2. 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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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560원(3.96%)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액 5조6300억원, 영업이익 7416억원, 당기순이익 1565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5486억원,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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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560원(3.96%)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액 5조6300억원, 영업이익 7416억원, 당기순이익 1565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2년 매출액(별도기준)은 전년 대비 37.3% 늘어난 5조6300억원,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741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5486억원,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아시아나항공의 사상 최대 실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사업이 꾸준히 수익을 내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과정에서 여객 사업이 회복된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EU는 17일 2차 추가심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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