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오너일가 겨냥한 주주행동…주가는 이틀째 상승세

김종학 2023. 2.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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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가 오너 일가를 향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행동에 주식시장에서 이틀째 상승세다.

앞서 BYC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 회계장부를 열람한 결과 오너 일가 소유 관계사에 대한 부당지원과 배임 의혹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한에디피스는 BYC 대주주인 한석범 회장의 장남인 한승우 상무가 최대주주이고, 제원기업은 한 회장의 장녀인 한지원씨가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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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

BYC가 오너 일가를 향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행동에 주식시장에서 이틀째 상승세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BYC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7% 오른 36만 8천원, 비슷한 시각 BYC우는 0.93% 오른 15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YC 주가는 트러스톤의 주주제안 영향으로 이달들어 7.58% 올랐다.

앞서 BYC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 회계장부를 열람한 결과 오너 일가 소유 관계사에 대한 부당지원과 배임 의혹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한에디피스는 BYC 대주주인 한석범 회장의 장남인 한승우 상무가 최대주주이고, 제원기업은 한 회장의 장녀인 한지원씨가 최대주주다.

트러스톤은 BYC에 요청한 회계장부 중 일부만 확인했고, 해당 자료에서 이 같은 의혹이 나타난 만큼 회사측 설명과 사실관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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