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민·관 적극 협력

보도자료 원문 2023. 2.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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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5일 성산구 소재 람사르생태공원에서 양서·파충류 서식처 보전을 위한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자연 보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는 람사르생태공원 내 식물들이 과잉 증식하면서 양서·파충류들의 부화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부영양화로 인한 수질마저 악화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해 3개 기관(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현대로템㈜, 창원시 자연보호연맹) 8명과 함께 생물들의 최적 서식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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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5일 성산구 소재 람사르생태공원에서 양서·파충류 서식처 보전을 위한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자연 보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람사르생태공원은 2008년 창원시에서 개최된 람사르협약을 기념해 대원레포츠공원 내 조성된 인공습지로, 이 습지에는 매년 봄이면 두꺼비와 개구리, 도롱뇽 등 다양한 생물들이 부화해 인근 동산으로 이동하고 또 봄이면 작은 연못으로 돌아오는 도심 속 작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공원은 두꺼비 알이 발견되면서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도시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을 공감하고 창원시와 함께 다양성 보전 협력 활동을 시작하게 된 장소이기도 하다.

최근 시는 람사르생태공원 내 식물들이 과잉 증식하면서 양서·파충류들의 부화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부영양화로 인한 수질마저 악화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해 3개 기관(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현대로템㈜, 창원시 자연보호연맹) 8명과 함께 생물들의 최적 서식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창원시는 지속 가능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13개 민·관·산·학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그 협력사업으로 시민생물조사단을 발족해 도심 속 생물 서식지와 먹이활동 조사, 생물 다양성 보전 홍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양서·파충류의 서식처 보전 활동은 산업도시인 창원시의 중요한 과제이며, 여러 기관의 자발적인 동참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창원특례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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