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매킬로이, 토머스와 한 조"…"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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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전 파트너가 정해졌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14일(현지시간)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2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2021년 교통사고 이후 치료와 재활 등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고,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한 번도 PGA투어 대회를 포함한 정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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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전 파트너가 정해졌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14일(현지시간)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2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2021년 교통사고 이후 치료와 재활 등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고,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한 번도 PGA투어 대회를 포함한 정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 대회가 7개월 만에 필드 컴백전이다.
우즈는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우즈는 "여기 나온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 출전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녹이 잔뜩 슬었지만 녹을 벗겨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이틀짜리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왔지만, 다리가 불편해 카트를 타고 경기를 했다.
우즈는 "작년보다 다리가 나아졌다. 하루하루가 힘겹긴 하지만, 점점 힘이 붙고 있다"며 "지난 몇 달 동안 훨씬 좋아졌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더는 우승 경쟁을 할 수 없는 때가 조만간 오겠지만 대회에 나와서는 홍보대사 역할이나 하는 건 아직 때가 이르다"면서 "내 DNA에는 그런 게 아니다. 나는 우승하려고 나왔다"고 힘줘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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