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일부 모델 가격 변경...올해 들어 4번째 조정

엄수영 2023. 2. 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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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3 세단과 모델 Y 크로스오버의 각각 한 버전에 대한 가격을 변경했다.

테슬라는 모델 Y 퍼포먼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을 1,000달러 인상한 5만8,990달러로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 3와 모델 Y의 다른 두 가지 버전의 가격은 변경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달 초 미국 시장에서 정부가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크로스오버 전기 자동차의 가격 상한선을 높이자 모델 Y 롱레인지의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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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3 세단과 모델 Y 크로스오버의 각각 한 버전에 대한 가격을 변경했다.

이는 올해 들어 테슬라의 네 번째 가격 조정이다.

테슬라는 모델 Y 퍼포먼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을 1,000달러 인상한 5만8,990달러로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가장 저렴한 모델인 후륜 구동 모델 3 세단의 가격은 4만2,990달러로 500달러 내렸다.

테슬라는 지난 1월에 라인업 전반과 모든 주요 시장에서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최근 변경 이후 최고 속도가 더 높고 서스펜션을 낮춘 모델 Y의 퍼포먼스 버전은 미국 고객의 경우 1월 초보다 약 16% 저렴하다.

후륜 구동 모델 3는 약 9% 더 저렴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 3와 모델 Y의 다른 두 가지 버전의 가격은 변경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달 초 미국 시장에서 정부가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크로스오버 전기 자동차의 가격 상한선을 높이자 모델 Y 롱레인지의 가격을 인상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자동차 주문이 1차 가격 인하 이후 1월 회사 생산량의 약 두 배에 달했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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