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오늘(14일) ‘웨이’ 발매… 솔직·발칙의 정석 [공식] 

김다은 2023. 2. 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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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다은 기자]
그룹 트라이비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2.14.

그룹 트라이비가 확 바뀐 비주얼과 음악,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14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를 발매했다. 

신보 ‘웨이’는 트라이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정식 발매 전부터 한 세기에서 다른 세기로 넘어가는 밀레니엄 시대의 콘셉트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던 새로운 순간, 실패의 두려움보다는 자신감 넘쳤던 당당한 ‘나’와 ‘우리’의 모습을 트라이비의 시선으로 솔직하고 발칙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위 아 영’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위 아 영’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된 바이닐(Vinyl)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로 재해석 한 곡이다.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 등의 노랫말을 통해 지친 현실에서 소리치고 싶은 속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 역시 전작들에 이어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에는 댄스 크루 원밀리언(1MILLION)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해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수록곡 ‘위치’는 트라이비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제작, 한 단계 성장한 음악성을 재차 입증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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