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달부터 '중식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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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로 2023년 3월부터 중식시간 휴무제를 시범 시행한다.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에서 민원처리담당공무원의 휴식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식시간 휴무제를 건의해왔으며, 광주, 부산, 목포 등 많은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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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로 2023년 3월부터 중식시간 휴무제를 시범 시행한다.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에서 민원처리담당공무원의 휴식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식시간 휴무제를 건의해왔으며, 광주, 부산, 목포 등 많은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지방공무원복무조례에 공무원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중식시간으로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돼있으나, 그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이 교대근무를 하며 중식시간 민원사무를 처리해 왔다.
교대 근무로 인해 민원담당이 점심을 먹을 때는 담당이 아닌 공무원이 민원 업무처리를 해야 하며, 민원담당자는 소화 시킬 시간도 없이 30여 분 내에 복귀해 업무를 해야 하는 문제점과 함께 완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의 지속적인 건의로 중식시간 휴무제 도입을 결정했다.
민원인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에 앞서 23년 2월까지 군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13개 읍·면사무소 외부에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개선 사항을 모니터링을 하여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온라인 민원홈페이지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면 불편은 최소화될 수 있고, 직원 휴무시간 확보로 좀 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군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요청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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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완주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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