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미지급·경찰 폭행’ 박겸수 전 강북구청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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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13일 박겸수(64) 전 강북구청장을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박 전 구청장은 지난달 12일 오후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집에 도착하고도 요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박 전 구청장은 택시비를 지급했으며, 이후 파출소에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박 전 구청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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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13일 박겸수(64) 전 강북구청장을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박 전 구청장은 지난달 12일 오후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집에 도착하고도 요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후 택시 기사가 요금을 받기 위해 데려간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대해 박 전 구청장은 택시비를 지급했으며, 이후 파출소에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박 전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10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6월 30일까지 제5·6·7대 강북구청장을 지냈다.
경찰은 박 전 구청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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