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생병원 개원·의과대학 유치 간담회 개최

박재구 2023. 2. 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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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제생병원 조기 개원과 더불어 의대 유치는 경기북부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윤은도 대진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과의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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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과대학 유치 간담회.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윤은도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이사장, 김재목 대진의료재단 이사장,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진현황과 보건복지부 정원 증원, 교육부 인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경기북부는 전반적인 의료체계가 열악하고 인구 대비 의사 수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의료인력 수급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동두천시는 국가안보 희생에 따른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위해 제정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으로 수도권이지만 학교 증설 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이 가능하다.

대진대 측은 “건립 중인 동두천시 제생병원과 강원도 고성 제생병원, 운영 중인 분당제생병원의 의료인프라를 위해 의과대학 설립 필요조건을 갖췄다”며 “동두천시 제생병원 개원 및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제생병원 조기 개원과 더불어 의대 유치는 경기북부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윤은도 대진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과의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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