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직접 촬영한 서주원 외도 영상 공개 "상간녀 원망 안 해" [엑's 이슈]

이나영 기자 2023. 2.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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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서주원의 외도 증거를 제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는 아옳이와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옳이는 서주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옳이의 이야기를 듣던 카라큘라는 상간녀로 지목된 여성이 로스쿨 출신인데도 외도를 했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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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서주원의 외도 증거를 제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는 아옳이와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옳이는 서주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에 대해서 "제주 살이에서 외도가 의심될 만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신혼 초부터 계속적으로 여자 문제가 있었다. 그걸 계속 봐준 게 쉽게 보여진 게 아닐까 싶다"고 토로했다.

아옳이는 "여자 문제를 항상 잘 이해해줘서 이번에는 좀 세게 나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이혼할 것처럼 한 거다. 그런데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 걸 바로 알고 4월 달부터는 잘 해보자고 얘기했다. 저는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4월 주원이 생일, 어버이날, 시부모님 생일도 챙겼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3월 이후 서주원이 상간녀를 만나고 있음에 대한 제보나 사진 같은 게 왔음에도 계속해서 가정을 지키고 싶었냐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아옳이는 "모르겠다. 신혼 초부터 계속 그랬으니까 또 일시적이라고 생각했다. 결혼을 했으니까 끝까지 책임을 지고 싶었던 것 같다"며 고백했다.

서주원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상간녀와의 스킨십을 직접 목격했다는 아옳이는 "묘미에 주원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얘기를 해보려고 갔었다. 그런데 거기서 둘이 껴안고 있는 걸 보게 됐다. 그게 8월이었다. 근데 그 앞에 친하게 지냈던 친구도 같이 있었다. 정말 나 빼고 다 알고 있는 건가 싶었다. 엄청 울었지만 그때도 완전히 끝났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아옳이는 직접 찍은 영상도 공개해 충격을 주었다.

아옳이의 이야기를 듣던 카라큘라는 상간녀로 지목된 여성이 로스쿨 출신인데도 외도를 했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아옳이는 "그 사람에 대한 원망은 진짜 없다. 원망이 없는데 소송을 왜 하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였다"고 답했다.

사진 = 유튜브 '명탐정 카라큘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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