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대학생, 파리 방문해 ‘민간 외교관’ 활약한다

김이현 2023. 2. 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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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대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방문해 한국문화(K컬처)와 문화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들이 구의 교류도시 '파리15구' 등을 방문해 문화연수 기회를 갖는 '파리15구 스터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리15구 스터디'는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의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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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좌측 3번째)이 지난 6일, 2023년 파리15구스터디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대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방문해 한국문화(K컬처)와 문화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들이 구의 교류도시 ‘파리15구’ 등을 방문해 문화연수 기회를 갖는 ‘파리15구 스터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리15구 스터디’는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의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돼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은 서초구서 파리15구로, 지난해는 다시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대학생을 파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에서 선발한 MZ세대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일간 파리의 행정·정치·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해 프랑스 문화를 경험하고, 서초구와 K컬처 알리기에 나선다. 또 학생들은 지난해 ‘2022년 서초스터디’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파리 대학생들과 만남도 가진다. 이들은 파리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 ‘샹젤리제 거리’를 방문해 양 국가의 MZ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파리15구스터디’ 참가 학생들이 서초구 민간 청년외교관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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