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KAI에서 50대 근로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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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사천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쯤 회사 내 4층 건물 1층 도로변에서 A씨(56)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A씨 부인의 실종신고를 이날 오전 7시쯤 접수하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A씨와 함께 자필 메모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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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사천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쯤 회사 내 4층 건물 1층 도로변에서 A씨(56)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A씨 부인의 실종신고를 이날 오전 7시쯤 접수하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A씨와 함께 자필 메모지를 발견했다.
A씨는 메모 형태의 유서에서 최근 회사 업무에따른 부담감으로 힘이 들었다는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부 진주지청 등은 추락사와 극단적인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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