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사장 승진…해외사업 총괄

장슬기 2023. 2.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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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게 됐다.

한화생명은 최근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인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설된 CGO를 맡게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원 신임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한화생명에서 CDO로서 수년간 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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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게 됐다.

한화생명은 최근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인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설된 CGO를 맡게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원 신임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한화생명에서 CDO로서 수년간 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을 출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화생명은 "김 사장이 CGO로서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와 성과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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