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이다니엘 2023. 2.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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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10주년을 맞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대폭 확장한다.

13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의 올해 로드맵을 통해 지역 및 권역별 대회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대회를 추가하는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시작한 CFS는 올해10주년을 맞은 장수 e스포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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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올해 로드맵 공개
프로리그 브랜딩 리뉴얼 및 신규 브랜드 론칭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10주년을 맞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대폭 확장한다.

13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의 올해 로드맵을 통해 지역 및 권역별 대회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대회를 추가하는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시작한 CFS는 올해10주년을 맞은 장수 e스포츠 대회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부터 현재 3개 권역에서 진행 중인 프로리그의 명칭을 직관적으로 통일한다. WEST CFEL(CROSSFIRE Elite League) 명칭은 CFWL(CROSSFIRE West League), 브라질 프로 리그는 CFBL(CROSSFIRE Brazil League), 베트남 프로 리그는 CFVL(CROSSFIRE Vietnam League)로 변경해한다.

명칭을 변경하며 경기는 BO1에서 포인트제 기반의 BO2 로 늘어나고 상금은 대회 시즌 별로 7만 5000달러(약 9500만 원)로 올렸다.

또한 작년 국제대회에서 4년 만에 이름을 올린 필리핀 팀들이 국제 대회 참가 자격을 공식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CFS PH 마스터즈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CFS 썸머 챔피언십과 CFS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을 선발한다. 아시아권 팀들의 교류 및 경합을 위한 신규 온라인 대회 ‘CFS APAC 시리즈’도 신설한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각각 2팀이 참가하며, 연간 3번의 대회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은 년1회에서 년2회로 늘렸으며 상금 또한 권역별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하였다.

‘CFS 썸머 챔피언십’과 ‘CFS 그랜드 파이널’ 2개의 대회도 바뀐다. 작년 처음 개최된 ‘CFS 썸머 챔피언십’은 올해 참가팀을 6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늘리고, 상금 또한 최소 상금 30만 달러(약 3억 8000만원)로 작년(10만 달러)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렸던 ‘CFS 그랜드 파이널’은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권역별 별도 대회 시스템도 개편해 4년만에 중국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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