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활용 능력자 모여라"…미래에셋생명, 사내 공모전 개최

챗GPT 활용 제작 콘텐츠 공모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각광받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활용해 제작하는 우수 사내 콘텐츠를 선발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같은 '임직원 A.I.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챗GPT는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최신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미래에셋생명만의 독창적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챗GPT를 통해 ▲미래에셋생명 사업 홍보 콘텐츠 ▲'감동과 재미가 있는 나만의 이야기' 등의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창성, 실용성, 주목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를 거쳐 엄선된 입상작은 향후 미래에셋생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구성원이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을 숙지하고, 각자의 직무에서 챗GPT 활용도를 높여 향후 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빅테크 온라인금융 플랫폼 및 마이데이터 산업 등 경쟁이 심화된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비대면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