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잇따른 개소…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오명근 2023. 2. 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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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가 초등학교 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잇따라 개소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회천 한양수자인 아파트 1703동 1층에서 초등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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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 한양수자인 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
회천1동 경기꿈틀 복합청사에도 6호점 개소 예정

경기 양주시가 초등학교 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잇따라 개소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양주시 아동청소년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학부모들이 지난 10일 회천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 10일 회천 한양수자인 아파트 1703동 1층에서 초등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2020년 6월 회천3동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2021년 12월 회천2동에 2호점, 지난 2023년 1월에 3호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시는 조만간 회천 1동 경기꿈틀 복합청사에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을 개소하기로 하는 등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만 6~12세 초등학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영종 양주시 복지문화국장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여해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 개소를 축하했다.


회천 한양수자인 1703동 1층에 입주한 4호점은 비영리민간단체 YMCA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용 대상자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학교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돌봄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로는 일시적·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이 있다.

이용료는 센터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월 10만원 범위 이내로 저렴하게 책정되며, 급·간식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시 아동청소년 관계자는 “아동이 방과 후 안전한 공간에서 쉬면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계속 확충해 나감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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