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KCA·부산 동구, 디지털 인재양성 협약 체결

윤일선 2023. 2.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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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 동구에 디지털혁신아카데미 교육장을 구축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13일 부산시청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부산 동구와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사업을 총괄하고, KCA 부산본부 내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장 구축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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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 동구에 디지털혁신아카데미 교육장을 구축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13일 부산시청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부산 동구와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한근 KCA 원장,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산업에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사업을 총괄하고, KCA 부산본부 내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장 구축을 책임진다. KCA는 인재 양성 협력과제 기획·운영과 교육장 공간을 제공한다. 부산 동구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홍보 지원과 교육장 인근 환경정비 등을 맡는다.

시는 최근 KCA 측이 제공한 부산 동구 KCA 부산본부 3층에 547.26㎡ 규모의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동구캠퍼스'을 조성,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은 110명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장 3개와 프로젝트 공간, 휴게공간, 사무공간 등이 들어선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부산시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역외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사업이다.

시는 최근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026년까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산업 기술 분야 전문인력 1만명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2170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전파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조성될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동구캠퍼스는 디지털 인재 양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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