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정상급 선수들과 겨뤄 자신감 얻었다”

정대균 2023. 2.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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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얻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WM 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6위에 입상한 임성재(25·CJ대한통운)의 소감이다.

임성재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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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개막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AP뉴시스

“자신감을 얻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WM 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6위에 입상한 임성재(25·CJ대한통운)의 소감이다.

임성재는 대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해서 ‘톱10’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다시 한번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주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닉스오픈에는 대회 전 기준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3위 욘 람(스페인)을 비롯해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8명이 출전했다. 그 결과 셰플러가 우승을 차지해 매킬로이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임성재는 대회 마지막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아쉬움을 다음 대회서 씻어내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아쉽긴 하지만 다음 주에 큰 대회가 있으니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면서 “매 대회의 코스 컨디션이 다르고 난이도도 다르기 때문에 컨디션을 잘 조절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성재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격한다. 이 대회에는 호스트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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