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하지마아!"…정경호, ♥전도연과 침대 키스신에 '앙탈 작렬' (일타 스캔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설렘 가득한 키스신 바하인드가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측은 13일 '혈중 당도 제대로 초과한 전도연X정경호 키스신 비하인드????'라는 제목과 함께 메이킹 영상을 업로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10회에서 술에 취해 열이 나는 최치열(정경호 분)이 신경 쓰여서 온 남행선(전도연)을 최치열이 꿈인 줄 알고 키스하는 장면을 리허설하는 모습.

영상 속 정경호는 키스신을 위해 침대에 누워 자리를 고쳐 잡았다. 감독은 "복근으로 올라올 수 있어?"라며 장난을 쳤고, 배우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전도연이 "그럼 나는 되게 어정쩡하겠다"며 자세를 고민하자, 감독은 정경호가 손을 잡아 자연스럽게 앉히는 장면을 추천했다. 

본 촬영이 시작됐다. 모두가 숨을 죽인 가운데 최치열과 남행선의 첫 키스신이 설레는 키스신이 펼쳐졌다. 정경호는 컷 소리와 함께 감독이 (화면)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자, "확인하지마아!"라며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극만큼이나 달달하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