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감산 발표에 유가 급등…정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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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9분 한국석유은 전 거래일 대비 910원(8.58%) 오른 1만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지난주 금요일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감산 소식에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6달러(2.13%) 오른 배럴당 7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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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정유주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9분 한국석유은 전 거래일 대비 910원(8.58%) 오른 1만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스아이리소스(+14.01%), 중앙에너비스(+3.84%), 흥구석유(+2.95%), S-Oil(+2.67%) 등도 강세다.
이날 상승세는 지난주 금요일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감산 소식에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 대응해 3월에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6달러(2.13%) 오른 배럴당 7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한 주간 8.63% 급등하며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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