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GA 상생경영…미래에셋생명 금융소비자보호 GA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제휴 법인보호대리점(GA)와 금융소비자 보호 및 상생경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미래에셋생명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등 주요 제휴GA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자를 초청해 '2023 상반기 금융소비자보호 GA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주제는 ‘GA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민원 및 불완전판매율 관리’였다. GA 내부통제와 관련해 이병국 피플라이프 준법감시팀장이 자사의 민원 및 현장점검 업무프로세스를 공유했다.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금융감독원의 GA내부통제 실태평가에 대비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여운규 미래에셋생명 소비자보호팀장은 소비자와 모집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을 전달했다. 민원대행사와 금융감독원의 민원 사례를 제시하며 보험계약 체결 시 ‘설명 의무’ 이행 사실 확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시장의 핵심 영업채널로 발돋움한 GA채널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진일보한 금융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상생간담회를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며 "제휴 GA와 상생경영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건전한 보험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보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제일 왼쪽)와 여운규 미래에셋생명 소비자보호팀장(제일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3 상반기 금융소비자보호 GA 상생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