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2기 현숙, 영호와 결별 언급…“응원하는 친구로 남아”
이세빈 2023. 2. 12. 17:38
‘나는 솔로’ 12기 현숙(가명)이 방송 출연 소감과 함께 영호와 결별을 언급했다.
ENA·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한 현숙은 12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 먼저 드린다. 현숙으로 솔로나라에 가게 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방송을 본 지인들로부터 ‘그래도 방송인데 옷을 더 예쁘게 입어야 했던 거 아니냐’, ‘둘째 날 침대에 누워서 영숙과 대화하는데 콧구멍만 보였던 장면은 너무 편했던 거 아니냐’ 등의 말을 듣기도 했다”며 “나는 현숙으로 있던 시간 동안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후회는 없다. 오히려 많이 꾸미지 않았기에 내 일과 내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 내내 덥기도 했고 춥기도 했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개서 저녁에 아름답게 노을이 졌던 풍경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모든 것이 다 좋았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현숙은 방송 당시 최종 커플이 됐으나 3개월 만에 결별 사실을 알린 영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사실 영호 님과 이야기는 편집된 부분이 정말 많다. 솔로나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꾸준히 마음을 표현해줬고 나도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친구로 남았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숙은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저했다” SON 답지 않게 답답… 어떤 장면일까
- [IS 애리조나] '91타점' 황대인의 '배움'에는 끝이 없다
- ‘탈세논란’ 야옹이 작가 남편 전선욱 “만화만 그려온 삶, 아무것도 몰라”
- '환갑' 배종옥, 20대 때 미모 소름...아이유 뺨치는 리즈 시절 화제
- 제니, 레깅스에 발가락 양말 조합 무엇? 소탈한 운동 모습, 친근해~
- 김영옥 사망설?…김혜은 “가짜뉴스에 얼마나 울었는지”
- 디카프리오 19세 모델과 열애설에...스타들 “소름끼쳐” 공개비판
- [환승연예] '바빌론'·'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에 대한 거장의 러브레터
- 벌써부터…이정후, 트라웃-베츠와 함께 WBC 올스타 외야수 3인 뽑혀
- 오현규 입단 4경기 만에 데뷔골, 셀틱도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