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서울의소리 손해배상금 전액 기부키로

최승근 2023. 2. 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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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인터넷 언론사를 상대로 승소한 손해배상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중앙지법이 김 여사와 나눈 7시간 분량의 전화 통화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했던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에게 지난 10일 1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여사가 1000만 원을 전부 기부할 것"이라며 "어디에 어떻게 기부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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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신년하례를 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인터넷 언론사를 상대로 승소한 손해배상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중앙지법이 김 여사와 나눈 7시간 분량의 전화 통화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했던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에게 지난 10일 1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여사가 1000만 원을 전부 기부할 것"이라며 "어디에 어떻게 기부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1심 판결에 불복한 서울의소리 측이 3심까지 다투겠다고 예고한 만큼 김 여사의 배상금 수령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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