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집안싸움 안 나게 해야…대선 욕심 후보는 곤란"

조은비 2023. 2. 11.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집안싸움 안 나게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에서 열린 경기 중남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결론을 만들어내기 위해 한 목소리로 일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어떤 후보도 대통령을 핍박·비난하면 당 안정에 결정적 결함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집안싸움 안 나게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에서 열린 경기 중남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결론을 만들어내기 위해 한 목소리로 일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어떤 후보도 대통령을 핍박·비난하면 당 안정에 결정적 결함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서는 “당대표로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곤란하다”면서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 대통령 임기가 얼마 안 지났는데 그런 분란은 안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친윤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반면 친이준석계 후보들이 약진한 것을 두고 “친윤과 비윤의 분류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최종 결과로 당원들의 표심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