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최측근' 북한 군부 원로 오극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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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장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군부 원로 오극렬이 사망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통신은 오극렬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충직한 혁명전사'로 칭하며 "김정은 동지의 크나큰 믿음 속에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 발전과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로혁명가"라고 평가했다.
오극렬은 2016년 6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 부위원장에서 물러나며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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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장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군부 원로 오극렬이 사망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이며 공화국2중영웅인 전 인민무력성 고문 오극렬 동지는 급성심장기능부전으로 주체112(2023)년 2월 9일 9시 9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오극렬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충직한 혁명전사'로 칭하며 "김정은 동지의 크나큰 믿음 속에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 발전과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로혁명가"라고 평가했다.
또 "김정은 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당과 국가의 로간부로서 훌륭한 모범을 보였다"며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지녔다"고도 소개했다.
오극렬은 광복전 김일성 부대원이었던 오중성의 외아들로 '빨치산 2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어렸을 때부터 친분이 있었던 술친구로 알려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하사한 특수번호 승용차를 타고 다닌 것이 이를 방증한다.
오극렬은 2016년 6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 부위원장에서 물러나며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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