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레드카드' 테일러 심판, 클럽월드컵 결승전 주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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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한국-가나전에서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던 영국 출신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2022 클럽월드컵 결승전 휘슬을 잡게 됐다.
1978년생으로 올해 44살인 테일러 심판은 지난 2010년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주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카타르 월드컵 주심으로 발탁돼 한국-가나전 휘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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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한국-가나전에서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던 영국 출신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2022 클럽월드컵 결승전 휘슬을 잡게 됐다.
FIFA(국제축구연맹)은 테일러를 오는 12일 오전 4시 모로코 라바트 물라이 압델라 왕자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클럽 월드컵 결승전 주심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결승전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1978년생으로 올해 44살인 테일러 심판은 지난 2010년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주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카타르 월드컵 주심으로 발탁돼 한국-가나전 휘슬을 잡았다.
그러나 가나전 당시 한국이 코너킥을 따내 마지막 공격 기회가 남아 있었음에도 종료 휘슬을 불어 태극전사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으며, 선수들 퇴장을 우려해 달려나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는 등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빈축을 샀다.
테일러 주심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흥민에게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주는 등 한국과 악연이 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의 실력을 인정, 매년 각 대륙 클럽선수권 우승팀을 초대해 벌이는 클럽월드컵 주심으로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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